신동헌 광주시장, “24일, 업무시작은 남한산성 현장...'광주역사둘레길' 1일차 현장 로드체킹”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5-26 00:39:53

사진출처=신동헌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24일, 오전 9시부터 관련 직원들과 박수헌 광주농협 조합장, 김진희 남한산성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행궁 앞에 모여서 남한산성~ 천진암까지 이어지는 가칭 '광주역사둘레길' 1일차 현장 로드체킹을 했다.

이와 관련해 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한산성 행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 후 곧바로 천주교순교지와 동문 옆의 시구문을 거쳐 장수마을 검북리, 오전리 장터까지 걸었다면서, 길이 위험하고 뚝뚝 끊어지다 보니까 2시간 이상의 긴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걸으면서 개념부터 정해야 할 듯한 생각도 했다. 시작은 '둘레길'로 일반화 했지만, '둘레길'과 '순례길'~ 확연히 다르지요. 광주판 산티아고 길을 염두에 두었을 때로 설계하여 광주시민의 생각을 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늘은 오전리에서 마쳤으니까, 2일 차에는 오전리에서 광지원- 번천 도요지를 거쳐 신익희 생가까지 걸어 볼까 한다며, 어떠튼 땀흘리는 좋은 날이었다. 행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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