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이재명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일자리 대전환 6대 공약’을 발표했다.

18일, 이재명 후보는 “세계는 지금 디지털·비대면 탈탄소 경제로 급속하게 전환하고 있고, 일자리 역시 더 빨리, 더 크게 변화할 것이다”라며 “늦었다고 생각하면 뒤처진 것이다. 미리 준비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비로소 전환시대를 이끌어 갈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마주한 일자리 위기를 일자리 대전환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일자리가 곧 경제이고, 일자리가 곧 복지이다. 저 이재명이, 경제와 일자리가 선순환되는 일자리경제를 활성화시켜서 국민이 행복한 경제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과 지역이 연계해서 주도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의 진취적인 정책 기획과 과감한 지원으로 대한민국 일자리 대전환 시대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모든 국민은 근로의 권리를 가진다.’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일자리 기본권이다. 국민께 더 안정적이고 더 나은 일자리를 보장하는 것은 국민을 위한 국가의 중요한 책무 중에 하나이다”라며 “저는 정책을 알고 실행 방향을 안다. 아는 만큼, 그리고 경험한 만큼 새로움을 창출할 수 있다. 일자리정책에 능력과 경험이 많은 제가 국민 여러분의 일자리를 늘려드리고, 지켜드리고, 또 바꿔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지털·에너지·사회서비스 대전환을 통한 일자리 300만개 이상 창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 체계 구축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 ‘일자리’, ‘일자리 정책체계’의 효과적인 재정비 ▲기업 주도의 일자리 성장 촉진 및 강력한 일자리 환류 정책 추진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기업도시 2.0 프로젝트를 통한 혁신형 지역 일자리 창출 ▲더 과감하고 세심한 청년 일자리 지원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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