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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10월 9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KT 위즈가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며 승부를 5차전까지 이어간 것에 대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감격과 응원을 전했다.
이날 시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을의 마법이 계속됩니다, 쭈욱~!>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KT 야구 이 맛에 봅니다! 수원의 자부심 KT위즈가 플레이오프 4차전을 기적 같은 끝내기 승리로 장식하며 가을의 전설을 이어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장 11회 끝내기 내야 안타의 짜릿함이 전율로 남았습니다. 기세를 몰아 11일(금) 5차전까지 승리로 이끌고 ‘5위 팀 역대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또 하나의 역사를 써 내려갈 거라 믿습니다”라며 “‘내가 보면 꼭 진다’는 징크스 때문에 중요한 경기일수록 아예 안 보시는 야구팬들도 많으십니다. 저도 오늘 시구를 하고 경기 내내 노심초사했는데요, 기막힌 승리로 마무리해 준 우리 마법사들이 더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KT위즈가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를 넘어 한국 시리즈로 ‘가을의 전설 V2’를 완성하는 순간까지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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