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8-23 01:07:41
'성매매업소가 있던 좁은 건물이 ‘성평등도시 수원’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열렸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22일, 불과 1년여 년 전까지 성매매업소가 있던 좁은 건물이 오늘 ‘성평등도시 수원’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물웅덩이를 메꾸고 만들어진 수원역 앞 거리. 그간 피해 다녀야 했던 가깝고도 멀었던 거리가 이제 60여 년의 세월을 건너 시민 여러분께 돌아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기억공간 잇-다’ 다신 있어서는 안 될 60여 년의 기억이 있는 공간, 부시장으로 있던 시절, 이 지역 일대 정비사업을 총괄하며 기본계획을 수립했던 곳이기도 한데, 그때부터 꾸준히 이어진 여러 시민분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이제 더 뻗어 나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되찾은 매산로 1가의 작은 골목.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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