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정부시청(사진제공=의정부시)

[로컬라이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8일 밀도 있는 협업·소통행정 추진을 위한 2월 동장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시 주요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의 해결방안 등을 토론했다.

이날 회의는 흥선동 보도블록 교체, 녹양동 도로 아스콘 재포장, 신곡2동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12건의 건의사항과 2건의 당면사항 등 총 14건의 동별 현안사항 보고 및 이에 대한 조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방역지원, 제설작업, 주민불편사항 해결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코로나 장기화로 생업 현장에서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의정부 제2차 재난지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동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달라”며 당부했다.

회의를 주재한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생활불편사항 대처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설 명절 전 취약계층에게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진택 자치행정국장은 “설연휴 종합대책에 따라 사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보고해 주기 바라며,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이 시민들에게 홍보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현장행정 중심의 동장회의를 통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해결하고 시의 현안업무 공유하는 협업·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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