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권재 오산시장이 ‘행복동행 소통한마당’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6개 동 방문을 마무리 했다.

27일,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잠자고 있는 오산을 반드시 깨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경청했던 6개동 행복동행 소통한마당을 남촌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부분의 목소리는 '불편없이 내집에서 살기 좋은 오산이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이셨다. 크게는 도시기반 시설, 작게는 생활밀접 시설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였다”며 “행복동행 소통한마당 진행 중 어느분께서 말씀하신 '잠자고 있는 오산을 깨워달라'는 말이 무척 가슴에 와 닿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잠을 자면서 우리는 꿈을 꾼다. 이제는 잠에서 깨어 시민들의 꿈과 그 꿈을 바탕으로 제가 설계해 본 오산시의 미래 모습을 현실화 할 때라 생각한다”며 “도시의 활력이 시민들의 삶 그 자체인 점을 감안해 도시행정은 사람의 혈관과 같은 도시의 교통망을 시원하게 뚫고 도시기반 시설확충으로 시민생활 만족도를 높혀야 함을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선8기 오산시는 시민이 풍요로운, 즐거운, 행복한, 편안함을 추구하는 비전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잠자고 있던 오산을 반드시 깨우겠다”며 “도시발전 행정 추진의 동력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에서 나옵니다. 저와 백년동행을 함께해 주시면 반드시 오산발전의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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