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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출신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황대헌·김민석·서휘민·차민규 선수’의 성과를 치하했다.
15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양은 저력있는 도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최 시장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획득한 메달 개수를 아시나요? 금 2, 은 5, 동 2로 총 9개의 메달이었다”며 “더 놀라운 것은 9개 중 5개를 우리 안양 출신 선수들이 이룬 쾌거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대헌·김민석·서휘민·차민규 선수’를 호명하며 “너무도 잘 자란 안양의 자녀들의 피와 땀의 결과였다”고 자랑했다.
최 시장은 “안양에서 나고 자라며, 누군가에 손에 이끌려 빙상장에 첫 발을 떼던 행복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선수들이었다”며 “나 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뛰어난 천재 뒤에도 응원하고 조력하는 많은 손길이 있다. 때론 많은 격려속에도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다시 일어나 뚜벅뚜벅 걸어 나갈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라며 “희망은 성장의 가장 훌륭한 동력이다. 청년이 포기하지 않도록 힘이 되는 곳이 안양이 되면 좋겠다. 실패해도 툴툴 털어내고 내민 손 마다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곳이 안양이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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