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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영화 문화관광지구 도시재생 혁신지구 최종 선정 설명회'에 참석해 영화지구의 비전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영화 문화관광지구 도시재생 혁신지구 최종 선정'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년 숙원 영화지구, 드디어 첫발을 내딛는다"며 "지난 5일,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가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최종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렸다. 오늘(12일)은 영화동 새빛만남에서 주민분들을 직접 뵙고, 영화지구의 비전과 계획을 함께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발표를 마친 뒤 경기도지사와 의원님들 주민분들과 함께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았다"며 "세월의 흐름 속에 멈춰 있던 이 공간이 머지않아 수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변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벅찼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드디어 변한다며 기뻐하시는 주민들을 뵈니 더욱 감회가 새롭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영화지구를,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문화관광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내겠다"며 "수원화성과 어우러진 관광의 거점이자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만들어가겠다. 20년의 기다림 끝에 시작된 도약, 끝까지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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