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은 365일 새벽 1시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4일,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포도나무약국'을 방문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우리 군에서는 늦은 밤까지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가거나, 상비 의약품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군민여러분들께서 불편을 겪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포도나무약국'에서 공휴일, 명절에 관계없이 오후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약사의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군수는 계속해서 군민여러분들께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이어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양평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다면서,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하니 산사태 및 침수 취약 주민들께서는 일기예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안전에 더욱 유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저와 공직자들도 주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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