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주말에는 동네서점을 방문해 책의 향기를 직접 느껴 보길”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8-20 02:31:07
동네서점 애용 당부
▲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이 동네서점을 찾았다. (사진출처=최병일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이 동네서점 애용을 당부했다.

 

19일, 최병일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페친여러분들의 최애 동네서점은 어디신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한 뒤, 잠깐의 여유를 이용하여 식사한 곳과 가까운 곳에 있는 안양의 동네서점 중 하나인 ‘그린문고’를 잠시 방문했다”며 “들어가자마자 책의 향기가 저를 반겨 주었다. 문학, 외국어, 수험서, 경제경영부분 등 많은 분야의 책을 판매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책 구경도 하며 잠시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예전엔 100여곳이었던 안양의 동네(지역)서점들이 지금은 10개도 남지 않았다. 인터넷 대형서점이 워낙 편리해 인터넷 대형서점을 통한 책구매가 많다보니 서점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라는 말씀을 하시더라”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그린문고를 포함한 ‘안양시서점연합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2017년부터 25개의 지역아동센터에 매해 3천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며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각해보면 예전엔 동네서점들을 만남의 장소로도 이용했던 기억이 있다”며 “저도 소싯적 친구들과 동네서점 앞에서 자주 만났고, 아이들 참고서도 동네서점에서 구매를 했던 추억이 있다. 아마 페친여러분들도 동네서점과 관련한 추억이 있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인터넷이 편한 시대지만 이번 주말에는 동네서점에 친구나 가족들과 손잡고 방문하시어 책의 향기를 직접 느껴 보는 것은 어떠실까? 안양사랑페이 할인은 덤이다”라고 동네서점 애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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