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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착한 기부 캠페인’ 발족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나눔운동본부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집중호우 피해가구 지원을 위한 ‘안양 착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절망을 넘어 희망을 바라볼 용기를 함께 내자”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가구 지원을 위해 시민이 나섰다. ‘안양 착한 기부캠페인 모금행사’를 했다”며 “오늘(19일) 안양시청에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많은 분이 현장에서 기부를 해주셨다. 안양시나눔운동본부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안양 착한 기부 캠페인’에 십시일반 의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현장에 나갔다 오면 먹먹한 마음에 하루종일 일손이 잡히지가 않았지만, 오늘 오신 시민들을 뵈니 얼마나 기운이 나는지 모르겠다. 유복동향(有福同享) 유난동당(有難同當)이라는 말을 요즘 실감하고 있다”며 “복이있거들랑 함께 누리고, 어려움이 있거들랑 함께 감당한다는 의미이다. 절망에 빠져 낙심하는 분들이 어둠의 터널을 벗어나도록 더 많은 안양시민이 힘이 되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라 “‘안양착한기부캠페인’은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며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을 모르게 하라고 하지만, 이번만큼은 왼손이 알려 많은 분이 동참하실 수 있도록 소문을 내어주시는 거는 어떨까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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