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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이 출근길 1650번 광역버스를 타고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31일, ‘출근형 전세버스’ 운영과 관련해 출근시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출근길이 편안해야 하루가 평안하다. 이른 아침 광역버스에 탑승해 출근길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직장인에게는 거주지와 근무지의 통근 거리와 고충 정도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말을 한다. 서울로 출근하는 경기도민만이 공감한다는 드라마와 짤이 돌 정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는 출근길 만석의 1650, 3330번 버스 노선에 출근형 전세버스(범계역 출발)를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해 시민들이 시·도간 출근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민원이 많았다”며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우리 시는 출근형 전세 버스를 한 대 더 투입해 총 3대씩 각각 운영하고 있지만, 버스 운행 간격과 버스 혼잡도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탑승해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우리 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출근을 위해서 광역버스 증차·증회를 지속적으로 경기도에 건의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운송수요가 많아지는 타 광역버스 노선에 대해서도 출근형 전세버스를 도입하고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오늘도 저는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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