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6일, 출근길 G6100번 광역버스 고산지구 정류소 탑승현장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날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G6100번 광역버스는 경기도청북부청사에서 출발하여 고산지구를 경유하여 서울 잠실까지 운행하는 직행 좌석버스라며, 현재 22~40분 간격으로 7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고산지구 초입부터 만차가 되면서 마지막 정류소에서는 탑승이 어려워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음마을 고산2단지 정류소에서 승차 대기 중 시민과 광역버스 출퇴근 불편 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눴고, G6100번 버스를 타고 고산대광로제비앙아파트 정류소까지 이동해 승차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정부시는 광역버스 추가투입에 대해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출퇴근 전세버스 1대를 추가 투입할 수 있게 됐다며, 배차간격도 10~15분으로 단축됐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광역버스(민락‧고산지구 ~ 상봉역) 신설을 국토교통부 대광위에 신청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하여 민락‧고산지구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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