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18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

지난 5월 12~13일 이틀 동안 대전컨벤션센터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됐던 ‘2018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가 대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는 동유럽과 아시아 등 총 17개국이 참여한 세계적인 대회로 행사기간 동안 전체 셰프 참여자수가 1,800여명에 달해 국제적인 요리경연대회의 명성답게 확실한 위상을 갖게 됐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는 K푸드의 다양한 메뉴와 우수성을 입증하고 고유메뉴와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려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자 함이다. 또한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전문 셰프 및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퓨전 한식을 연구 개발하여 세계시장에 널리 진출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  

‘마스타쉐프한국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주최한 이번 국제요리경연대회는 ACEEA와 EURO-TOQUES에서 인증하는 유럽공식 승인대회로 세계10개국(몽골, 터키,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러시아, 스웨덴, 인도, 이스라엘, 미국, 불가리아 등)에서 국제심판들과 국가대표선수 등 모두 1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대회에는 동유럽 10개국 조리사협회장 및 셰프 등 20여명이 심사에 참여했는데, 조리분야와 베이커리분야, 식음료분야(라이브경연, 전시)로 각각 구분해 심사가 진행됐다. 또한 요리국가대표 선발전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선발된 선수는 5월25일부터 개최되는 루마니아 세계요리경연대회 및 11월 룩셈브르크 세계월드경기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받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조리학과는 대경대학교, 초당대학교, 백석대학교, 대덕대학교, 김해대학교, 우송정보대학교, 서현대학교, 메이필드직업전문학교, CIK직업전문학교, 호산대학교, 서원대학교, 혜전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문경대학교, 남원제일고등학교, 서디고등학교, 고려직업전문학교, 오산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PSH, 두원공과대학교, 서정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조리국가대표팀 등이다.  

 사진/ 요리경연대회장

이외 일반팀 참가는 한솔요리학원, 대구학원, 메이필드, 한양요리학원, A Bbillow, 파라다이스호텔, 라도무스아트센터, 선우회(카빙), 휘닉스 중앙, 동백바리스타학원, 부산리저널, 최쉐프해물짬뽕, 세계식품조각협회, 팬 아카데미, 등의 팀들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의 출전팀 중 '코리아 셰프 국가대표팀'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는데, 코리아 셰프팀은 김영근 셰프를 주축으로 길도연 셰프, 이대성 셰프, 김지석 셰프, 조병덕 셰프, 정봉갑 셰프, 유태균 셰프, 함형언 셰프, 이지영 셰프, 최태형 셰프가 서로 합심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날 경기도의회의장상은 김현진 셰프, 문은식 셰프, 박해금 셰프, 방선배 셰프, 박영근 셰프, 김영근 셰프가 수상을 차지했다.  

 사진/ 요리경연대회 심사

대경대학교는 나용근 지도교수와 학생 76명이 참가하여 대상 2(식약처장, 경기도지사상), 우수상 그랑프리 Best of Best chef에 2명, 금 8팀, 은 3팀, 동 3팀을 수상했다.  

초당대학교는 대상과 식약처장상 유럽조리사협회장상 등을 수상하였고 루마니아, 터키, 인도, 몽골, 한국 마스터협회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백석예술대학교는 외식산업학부 호텔조리 학생 22명이 일본요리 단체전시 부문과 퓨전라이브 부문에 출전해 식약처장상 10명, 불가리아협회장상 22명 등 전원 30개의 금메달을 수상했다.

호산대는 이번 대회에서 박창환, 김민영 학생이 푸드카빙국가대표로 선발돼 19~20일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국제카빙페스티벌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이밖에도 다수의 대학과 일반팀에서도 각 분야별로 수상을 차지하며 국제적인 대회의 견문과 실력을 익히고 내년을 기약하며 뜻 깊은 국제요리경연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박동연 ‘사단법인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와 ‘마스타쉐프한국협회’ 회장은 이번 국제요리경연대회를 통해 많은 셰프들의 출전으로 한층 국제요리경연대회의 위용을 갖추게 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년 개최되는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를 통해 국제적으로 K푸드의 위상과 다양한 메뉴 우수성을 입증하고, 인재를 발굴 육성해 세계시장으로 진출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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