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에서 전국 유일의 가족마라톤 대회인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모님의 손을 잡고 달렸던 아이가 어엿한 성인이 되어 다시 참가할 만큼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족단위는 물론 커플, 동호회, 개인 등 3,900여명의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과 목표에 맞게 5km, 10km, 하프코스를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달렸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참가자 모두가 기록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즐기며 도전에 대한 성취감을 느낀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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