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에서 생산된 쌀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곡종합처리장(RPC)이 남양읍에 준공되었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RPC는 시간당 5톤의 정곡 생산과 1만3720톤의 저장능력, 4000톤의 저온저장능력, 1만2000톤의 가공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예년에 비해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쌀 가격도 농민들이 흘린 땀과 정성만큼도 받지 못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어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RPC 준공으로 지역 내에서 생산된 쌀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여줘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가 소득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RPC준공에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RPC 준공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함께해주신 송옥주 국회의원님,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님, 박명원 경기도의원님,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님, 지역농협조합장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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