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주민자치회로의 전환, 참여와 권한·지원을 위한 전환”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8-12 12:23:16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2022년 2차 정기회의’ 개최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앞줄 왼쪽에서 3번째)이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2022년 2차 정기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2022년 2차 정기회의’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민자치의 표준시, 수원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번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나 수습은 지역을 중심으로, 나아가 주민자치단위에서 고민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현실적이다”라며 “집중호우 피해 현장뿐만 아니라 4개 구를 방문하고 44개 동을 돌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말씀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정의 더 나은 길은, 시민의 뜻을 시민 여러분께서 행정과 함께 발맞추어 직접 펼치시는 것이다. 그래야 시민 여러분께서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한 것을, 여러분을 위해 할 수 있다. 제가 직접 민주주의를 이루고자 하는 이유이다”라며 “이런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오늘 우리 수원시 주민자치를 이끌어가시는 대표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도 오랜 기간 주민자치를 공부하고 실천해왔지만, 현장에서 주민자치를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자치 전문가’ 여러분께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올 연말까지, 수원시 44개 동 모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재준 시장은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은 단순한 명칭의 변화가 아니다. 더 많은 마을 주민 여러분의 참여와 권한, 지원을 위한 전환이다”라며 “빛나는 시민의 뜻으로 만드는 새로운 수원을 위해, 주민자치회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