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9일,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현장을 다시 찾았다. 일부 복구가 된 상황이지만 안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꿀벌마을에 이재민 16명이 발생했고, 곳곳에 침수와 비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이재민분들을 위해 임시거주시설 제공과 생필품을 지급하였으며, 향후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 내 민간구호 단체 등과 협조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과천시는 24시간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하면서 비 피해를 막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할것이라며, 현장의 최전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이어 내일까지 강우가 계속된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