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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
[경기=로컬라이프] 박봉민 기자 =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학생이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희생 학생의 명복을 빌며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덟 살 어린이의 무고한 희생에 어떤 말조차 하기가 어렵다"며 애통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가족들의 마음은 헤아릴 수도 없다. 별이 된 하늘이가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뛰어놀길 기도할 수밖에 없다"고 희생 학생의 명복을 빌었다.
그러면서 "하늘 양 아버님의 간곡한 호소처럼 '제2의 하늘이'는 없어야 한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우울증 병력이 있는 교사에 의해 1학년 학생이 흉기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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