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최근 힐링이 되는 방송하나를 보았다며, 경쟁도 탈락도 없이 개성강한 여러 사람들이 모여 하모니를 맞추는 방송에서 조용필 가수의 바람의 노래를 중창으로 듣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대호 예비후보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늦은 밤 우연히 들은 노랫말이 마음에 남아 여러 생각을 하게 한다.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 수가 없네.
내가 아는 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많은 사건들이 엮어져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매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최선이 모든 성공의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경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시도 끝에 다시 일어서서, 또 한 발을 내딛는 용기를 낼 수 있는 힘은 바로 저를 믿고 응원하고 격려한 사랑의 힘이다. 지금 청년에게 필요한 힘이 바로 격려와 응원이다. 실패의 반복으로 어떤 용기를 발휘하지 못할 때 든든한 안전망이 작동해 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여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안양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안양을 떠나고 있다. 비싼 집값을 감당하기에 현실이 그리 녹록치 않기 때문이라며, 어린 시절 많은 추억과 기억이 담긴 도시를 떠나는 청년을 안양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자립도시를 위한 방안으로 공급 확정된 청년주택 3,198세대를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하겠다. ‘인덕원 청년스마트 타운’을 대한민국 대표 청년 타운으로 조성하겠다. 1회 50만 원으로 청년 가구 이사비를 지원하여 이사를 자주 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예비후보는 이어 많은 분의 지혜와 조언이 필요하다. 청년이 정주하는 도시 안양을 만들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면서, 함께 가면 멀리, 그리고 빨리 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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