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언론, 의료공백 사태와 관련해 진정한 대책 마련 여론 조성에 기여하길”

LIFE STORY / 송준형 기자 / 2024-08-25 16:35:13
“이제야 문제가 심각해지자 호들갑을 떨며 심각성을 보도”
▲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출처=신상진 페이스북)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언론을 향해 의료공백 사태와 관련한 대책 마련 여론 조성에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24일, 신상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론들이 그동안 전공의 사직 등 심각한 의료사태에 대한 많은 경고를 무시하고 정부의 의사 증원에 반대하고 병원 현장을 떠난 전공의에 대해 환자 곁을 지키지 않고 떠났다고 비난만을 퍼붔더니 이제야 문제가 심각해지자 호들갑을 떨며 심각성을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에 바탕한 취재를 해서 정부에 심각성을 제기하고 여론을 조성하여 이지경 까지 악화되는 상황을 막는 데 기여했어야 함에도 정부역성 들다가 이 지경에 이른 것에 대해 자기반성을 좀 했으면 좋으련만. 지금이라도 무대뽀 의사68% 증원 정책으로 비롯된 의료현장의 돌이키기 힘든 심각성을 알리고 진정한 대책을 마련토록 여론 조성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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