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 이옥선 할머니 빈소 조문”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12-28 18:17:53
'나눔의 집에는 단 세분의 생존자만이 남아 계신다...한 분이라도 더 생존해 계실 때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 되기를 바란다’

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故 이옥선 할머니 빈소 조문,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탄소중립실현 협약식, 관내 미술관·박물관 방문(풀짚공예박물관), 딜라이브 인터뷰, 이웃돕기 기탁식, 광주시 고문변호사 위촉, 광주시문화재단 이사회, 단체활동 격려(광주시기업인협회 여성CEO지회, 광주시 체육회),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 이옥선 할머니께서 향년 94세 일기로 26일 밤 별세 하셨다며, 할머니께서는 20여년 동안 모은 2천만원을 대한민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내놓으며 두번 다시 나라 잃은 불행이 없기를 진심으로 원하셨으며, 생전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기를 누구보다 열망하셨던 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나눔의 집에는 단 세분의 생존자만이 남아 계신다. 한 분이라도 더 생존해 계실 때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오늘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등 많은 분들이 빈소를 찾으셨다. 나눔의 집에 남아 계신 분들이 편안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는데 광주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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