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21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등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김민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죄 판결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25일,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이 나오자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당 대표 무죄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연하고도 마땅한 결과이다"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정치검찰에 대한 법원의 철퇴이자 통렬한 심판이다"라며 "그간 검찰의 주장은 모두 허구이자 공권력을 남용한 비열한 공작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검찰을 힐난했다.

이어 "몇십 년 전 사건을 기어코 끄집어내어 몇 마디 말을 표적 삼아 비 오는 날 먼지 털 듯 이루어진 음험한 시도였을 뿐이다"라며 "무능을 감추기 위해 민생보다 정적 죽이기에 골몰한 정부, 권력의 시녀로 제1야당 대표를 낙인찍고 죄를 덮어씌운 검찰, 국민의 분노와 외침을 이재명 대표 방탄이라 폄훼하고 조롱해 온 국민의힘은 오직 진실과 정의를 믿고 함께 버텨온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기를 바란다"고 검찰과 여당을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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