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경진여객 노사 간의 협상이 결렬되었다며, 다행히 운행중단까지는 아니지만, 이번 조정 결렬로 노조 측은 7월 6일부터 입석 승객을 태우지 않는 준법투쟁에 들어간다고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만차 시 무정차 통과하는 버스로 이용하시는 시민분들의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며, 불편 또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평소 위 안내된 광역버스를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께선 지하철 및 다른 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꼭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수원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속하고 원만한 노사 합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입석 거부로 수원시 교통체계와 인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시급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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