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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희 이천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에서 네번째)와 사고 수습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있다. (사진출처=김경희 페이스북) |
[이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광고동 화재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8일, 김경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8월 5일 관고동 ㅇㅇ빌딩에서 매우 안타깝고 충격적인 화재 사고가 있었다. 화재 현장에 투석 치료를 하는 병실이 4층에 위치하여 인명피해가 컸다”며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끝까지 환자의 생명을 지켰던 간호사분에게도 감사의 마음과 그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수습하도록 하겠다”고 명복을 빌었다.
그러면서 “향후 관내에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여 사고 예방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한덕수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장께서도 조문하여 유가족들의 슬픔을 같이 위로해 주셨다”며 “이천시도 적극적으로 부서별 맡은 역할을 나누어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일대일 전담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떤 위로도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할 수 없음을 알기에 진정성으로 수습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애써주신 유관기관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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