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12일, 말보다 적극적인 행동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수해현장을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몸이 두 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최 의장은 그제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폭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위해 안양시의회 의원님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조를 나누어 이동하여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며 아파트 전체가 정전으로 피해를 입은 곳에서는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폐기물을 옮기고, 단수로 인해 식수 공급이 어려운 노약자분들을 위해 직접 생수를 나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반지하 빌라에 거주하시는 주민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함께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양시의회는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주민분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한번 더 약속드리며, 지속적인 현장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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