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안성 일죽목욕탕', '레드닷 어워드' 수상"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5-23 20:25:34
"고령층 이용자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
▲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 일죽목욕탕>이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23일,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안성 일죽목욕탕>이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레드닷어워드는 1954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디자인 어워드로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이다"라며 "Red Dot Best of Best는 레드닷 어워드 내 최고 등급의 상으로, 한국 출품작 중 공간디자인 부문에서는 역대 세 번째 수상이다. ('Grand Prix'상은 시상식 당일(7월)에 'Best of Best' 수상작 중에서 최종 선정합니다. 즉, Grand Prix상 후보인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목욕탕>은 시가 소유하고 있는 안성시 일죽면의 27년 된 대중목욕탕을 헬스케어 기반의 안전한 공간으로 리브랜딩한 프로젝트로, 고령층 이용자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되었다"며 "#안성시,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안성의료사회적협동조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월드비젼, 설계사무소 #구보건축과 #이노션이 함께 참여하였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입구부터 탈의실, 탕 내부까지 전 구역을 고령자 관점에서 재설계했고, 특히 '4단계 안전목욕법'을 적용한 헬스케어 설계는 국내외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혼자 목욕탕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의 도움과 안성의료사협으로부터 건강관리도 받고 있다.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모두의 마음을 담은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아 더욱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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