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제의 파이를 키워 민생을 챙기겠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7-07 20:37:50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원활한 추진 위한 ‘상생 협력 공동합의문’ 서명
▲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용인, 이천, 안성, 여주 등 관련 지자체장과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등 관련 업체 및 대학, 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상생 협력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지사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제의 파이를 키워 민생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합의문에는 반도체 산업 핵심기반 확충, 규제·행정절차 간소화 등 경기도를 세계 반도체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주요 협력내용을 담았다”며 “'반도체 메카 경기도'의 비전에는 여·야도, 민·관도 따로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취임 후 첫 결재로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했다. 당장은 경제위기에 잘 대응해 민생, 특히 취약계층의 삶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경기도 경제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오늘(6일)은 글로벌 반도체장비 제조기업과 내일은 비메모리 신소재 개발 업체와 각각 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며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전력반도체 개발을 위한 연구도 '반도체 메카 경기도'에서 활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 반도체가 민생이다. 미래 먹거리 반도체에서도 경기도가 중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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