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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희 이천시장이 시민상 수상자들에게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경희 페이스북) |
[이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천시는 ‘제28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4일 개최했다.
이날 기념사를 통해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방방곡곡 자랑할 수 있는 이천을 위해 저와 이천시 공직자는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이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을 모시고 ‘제28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또한, 오늘 자랑스러운 이천인에 선정되신 분들과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하신 공로로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우리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서로를 격려하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날이다”라며 “민선8기 1년여를 되돌아보면 항상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고,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를 비롯한 1천3백여 공직자는 ‘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 건설에 온 힘을 쏟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신 덕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손자병법에 ‘이우위직(以迂爲直) 이환위리( 以患爲利)’란 말이 있다. ‘고난을 극복해 기회로 삼는다’는 의미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천시는 수도권 중첩규제로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아 왔다. 이제는 우리를 둘러싼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로 허물고 더 큰 성장을 향해 나가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지혜를 모아 주시고 가르쳐 주신다면 어떠한 시련과 도전에도 이천시는 더 큰 성장을 이룩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천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방방곡곡 자랑할 수 있는 이천을 위해 저와 이천시 공직자는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며 “그리고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다시 창조로 바꾸는 위대한 이천시민 정신을 가슴에 품고 이천의 백년대계를 위한 제도개선과 사회기반시설을 중단없이 착실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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