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주한 중국 및 라오스 대사와 각각 환담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02-08 20:49:52
“지방정부도 더 글로벌해져야 한다”
▲ 최대호 안양시장(왼쪽)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오른쪽)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송칸 루앙무닌톤 주한 라오스 대사와 각각 환담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정부도 더 글로벌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송칸 루앙무닌톤 주한 라오스 대사와 각각 환담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8일)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담 및 오찬을 가졌다”며 “지난해 12월 싱하이밍 대사의 안양 방문에 대한 답방의 의미로 주한 중국 대사관을 방문해 대사, 곡금생 경제상무공사,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지영모 이사 등과 함께 안양시와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중국 허난성 안양시를 비롯한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대사는 안양시의 미래선도 글로벌기업의 모델이 될 상하이와 심천 등의 방문을 추천하셨고, 한중 관계가 코로나 등으로 뜸했지만 다시 준비해 상호투자와 인적교류를 늘리기를 바란다는 의견도 주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제(7일), 라오스 주한대사관 송칸 루앙무닌톤 대사께서 안양시를 방문해 6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될 제24회 세계코리아포럼에 대한 관심과 안양시와 라오스 지방정부간 경제교류 강화 방안에 환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라오스를 비롯한 메콩벨트 지역은 무한한 잠재력과 시장성을 가진 지역이라 관내 기업의 라오스 내 판로확보를 통한 동남아 진출 등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방정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각종 국제화 프로그램과 정책이 지방정부의 정책이나 사업으로 도입되는 경우가 흔해지고 있다”며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십이 더 요구되는 시간이다. 안양시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도시 교류와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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