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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이 ‘GTX 교통망 확충’을 공약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를 비롯해 GTX와 연계된 경기도지역 18개 지자체장 후보들은 12일, ‘GTX 조기 착공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임병택 후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임병택이 꼭 해내겠다”며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임 후보는 “김동연 도지사후보와 경기도 시장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GTX 교통망 확충을 통해, 경기도를 메가시티로 만들어 가자는 협약을 맺었다”며 “우리 시흥시도 큰 변화가 기대된다. 오늘 그 첫발을 내 딛는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임 후보는 “GTX-C 노선 오이도역 연장은, 이미 도지사와 시흥시장 후보 본 공약에 반영되어 있고, GTX-E 노선을 신설해, ‘시흥시 북부권’과 연결하겠다는 공약이다”라며 “GTX-E 노선은, 구리~서울 건대입구~사당~시흥광명신도시~그리고 ‘시흥시 북부권’을 거쳐 인천으로 이어지는 신규제안 노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준 GTX급 경기도 순환철도망에 시흥시를 포함했다”며 “GTX는 지금 당장 5~6년 내로 개통하는 교통은 수단은 아니지만, 한 도시가 미래 10년 뒤를 생각할 때 발전구상의 기본 축이 되는 무척 중요한 광역교통 수단이다. 이렇게라도 첫발을 내딛는다. 기본계획을 세우고 경기도와 힘을 합쳐 추진해 가겠다는 첫 약속임에 그 큰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흥시 의견을 도지사 공약에 반영해 주셔서 반갑고 고맙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임병택이 꼭 해내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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