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5일, 27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성장 하남시’에서 ‘성숙 하남시’로 나아간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연대에 함께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남시는 성장하는 도시의 상징이다. 5년 만에 인구 2배, 예산 1조 시대가 되었다. 성장하는 도시, 빛과 그림자가 공존한다며, 도시 역동성은 북돋고, 친환경 도시개발로 기후위기를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감염병 시대를 근본적으로 대응하는 기후위기 해결 도시, 탄소중립도시 하남을 준비한다며, 교통과 에너지 분야, 시민 생활 방식 변화 등 실천하는 하남시를 위해, 녹색환경국·환경교육센터·기후위기비상행동이 민관협력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지하철 5철시대, 전기차 수소차 확대, 자전거 도시를 통한 교통 분야 탄소중립도시와, 교산 신도시에 수열에너지를 도입해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30프로까지 높이는 에너지복지도시로 나아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민선 8기 이현재 시장 당선자 및 시·도의원 당선자들께 기후위기 대응 인수인계를 잘하겠다며, 공동의 집 하남시와 공공재인 청정하남을 함께 보존하는 노력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