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8기 첫해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개인 SNS를 통해 밝혔다.

22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종지미(有終之美)', 끝이 아름다워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끝마무리를 잘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다”라며 “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과 행사가 늘어나고 있다. 행사장마다 한 해 동안 있었던 일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해에 대한 기대감만큼이나 올해를 돌이켜보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시민의 성원과 응원으로 민선 8기 시장이라는 중책을 다시 맡은 날 오직 시민 행복과 안양발전만 바라보겠다는 마음을 돌아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 7기 동안 진행 중인 역점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안양의 미래를 바꿀 크고 작은 사업을 잘 설계하고 최종 완성되어 발전된 안양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며 “감사하게도 오늘 경기도 기자협회에서 ‘2022 한반도 미래 비전 인재상’을 주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전을 품는다는 것은 리더에게는 강력한 도전이며 용기이다. 비전이 있어야 성장하며, 불가능보다는 가능성을 바라볼 수 있는 긍정의 힘이 생긴다”며 “저는 안양의 발전을 위해 동안과 만안의 ‘균형발전’을 넘어서 ‘동반성장’ 비전을 만들고 큰 틀에서 안양 전체가 새롭게 거듭나게 할 것이라는 비전을 품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당장은 큰 성과가 보이지 않겠지만, 착실하게 시민과의 약속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2022년 안양시는 65건의 수상과 104건의 응모혜택으로 36억의 보조금을 획득했다”며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들과 칭찬으로도 때론 따끔한 질책으로 함께한 시민들과 함께여서 가능했다. 지치지 않겠다. 포기하지 않겠다. 시민과 약속했던 공약을 위해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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