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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주당 지방정부·의회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난방비 폭탄에 따른 시 차원의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민주당 지방정부·의회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한 후 박승원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난방비 폭탄에 따른 광명시 지원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고 있는 취약계층뿐만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 경로당,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에너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긴급복지 지원차원에서 난방비를 지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26일) 오전에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난방비 폭탄에 따른 민주당 지방정부, 의회 긴급 대책 회의를 하였다”며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 각 지방정부는 신속한 지원과 사각지대없는 지원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회의 중에 대통령실에서는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환영한다. 그러나 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한파와 에너지 재난 상황을 인식하고 사각지대 없는 폭넓은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명시는 전기료 등 공과금 체납이나 단전 세대를 더 파악해서 동절기 난방비로 인해 힘들어 하는 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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