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의회 군정질문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전반 등 말씀드렸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12-18 21:57:29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양평군에 이익과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라고 생각’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8일, 의회 군정질문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전반, 양평군 미래비전 및 방향, 임산업 중장기 발전 방향 등에 대해 군수로서 군민 여러분께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과 관련하여 국토부의 대안노선선정과정, 예산과다소요, 광주시 수청리IC대안 등 국토부장관께서 답변할 내용을 군수에게 질문하는 의원이 계셨지만, 저는 거두절미하고 우리 군 공직자이건 의원이건 불문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양평군에 이익과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속도로가 정치에서는 정쟁의 대상이었지만 양평군 입장에서는 양평군의 미래를 위한 최대 현안 업무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 5월 '23-30매력양평만들기 세미나'를 통해 고속도로 개통 이후의 양평군 미래 청사진을 논의하기도 했었는데, 그렇기에 정쟁으로 인한 고속도로 사업 중단은 저와 우리 군민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 군은 정쟁에 맞서 12만 6천 양평군민의 의견을 국토부와 정치권에 전달하였고, 군민 여러분께서도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고속도로 재추진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를 통해 6만1,042명의 염원을 담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며 사업추진 재개의 의지를 보여주셨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양평군은 양평 미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에 매진하는 한편, 고속도로 사업이 조속하게 재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주간업무보고회의, 물빛정원도서관 상징물 개발 최종용역보고회, 양평읍체육회 송년회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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