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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가운데)이 박정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왼쪽),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오른쪽)에게 '2025년 국비 지원 요청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박정 예산결산위원장과 김영진 예결위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등을 만나 '2025년 국비 지원 요청서'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 박정 예결위원장과 김영진 예결위위원을 만나 2025년 안성시 국비지원 요청과 국비지원이 줄어들거나 없어져 민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는 예산을 설명드렸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자리는 제가 경기도 민주당 시장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과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였다"며 "지금은 코로나팬데믹 때 보다도 더 어려워진 국민들의 생활을 보듬어야 할 때이다. 세수감소를 이유로 정부가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법으로 정해진 지방교부금 비율만을 고집하면 지방정부는 어쩔수없이 긴축재정을 할 수밖에 없다. 당장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복지경제사회예산을 줄이든, 미래를 위한 투자예산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결위원장과 도당위원장, 김영진 의원 모두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공감하고 계셨다"며 "2025년 정부예산 안이 국민에게는 힘이 되고, 국가에는 희망이 되도록, 안성시 발전의 속도가 멈추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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