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수해 피해가구에 재난기본소득 50만 원 지원”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9-01 22:03:30
“수해를 입으신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이 수해 피해가구에 재난기본소득 50만 원을 지급한다.

 

1일,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해 피해가구에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사유시설의 경우 피해가구 4159세대, 피해액은 109억 2700만 원이 신고됐으나, 재난지원금은 43억 3600만 원으로 피해액의 40%정도만 지급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양평군은 양평군의회와 함께 여러 차례 소통하며, 수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지원 방법을 논의하였고 그 결과, 충분한 액수는 아니지만, 수해를 입으신 피해가구 1세대당 5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적극 협력해주신 윤순옥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해가구에 대한 재난기본소득 지원으로 수해를 입으신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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