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1월 24일 시작한 안성 지역사회 기반 코로나19 관리모형 실증사업이 마무리되었다고 말했다.
24일,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건복지부, 경기도, 국립중앙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시가 그동안의 과정을 공유하고 이후 진행에 대해 논의를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시범사업중에는 안성시민 중 코로나19확진이 되면 중수본을 통하지않고 입원이 필요한 경우 직접 안성병원으로 입원할 수 있었다. 시범기간 6주동안 31,0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69명 입원하였다. 이중 안성병원에는 161명이 입원했다. 입원환자 중 33.9%는 재택치료중 입원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평가 연구를 맡은 국립중앙의료원 정책통계지원센터장은 안성모델이 급속히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상에 따라 재택치료, 비대면진료, 대면진료, 입원으로 지역의 보건소, 1차의료기관, 2차의료기관, 3차의료기관 간 긴밀한 연계로 진행되었으며, 입원이 필요한경우 평균 1시간 12분만에 입원을 한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논의결과 안성형 모델은 이후에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관리에 공공병원, 민간병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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