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은 24일, 화성시 악기은행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음악은 소리와 이야기를 연결하고, 대중과 예술가를 연결하며, 산업과 산업, 산업과 문화를 연결하면서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대부분의 의식이나 축제에서 음악은 빼놓을 수 없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생활현장 어디서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예술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 까닭에 음악을 직접 향유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악기를 배우고 있다. 다만 대체로 악기가 고가인데다 혼자 배우기 어려운 특성 때문에 '악기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오늘 악기은행 개관식에서 시청 공무원, 마을동아리, 청 림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연주를 들려드린 것은 시민 여러분도 악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도전해보시라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작년부터 첼로를 배우고 있는데, 손주들에게 서툰 솜씨로나마 동요를 연주해주고 제법 성취감과 재미도 있어서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면서, 악기은행에서 악기대여와 함께 강습도 진행하니 시민 여러분도 도전해보시고, 음악을 통해 삶의 흥취와 꿈도 키워보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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