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삶의 애환을 보다 선거를 거듭할수록 깨닫는 것이 많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후보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에는 예전에 잘 보지 못했던 시민들의 삶의 애환을 깊이있게 느끼곤 한다며, 과거에는 명함 한 장 더 돌리는 것에 급급했다. 사람 많은 곳에 찾아가 인사하고 나를 홍보하기에 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시민들의 짧은 말씀 속에 삶의 고단함을 보게 된다. 선거운동도 사랑이라는 것을 새삼 배우게 된다며, 낭만적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싸우는 선거에 익숙했던 우리가 한 번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응원하고 지지하는 이유가 여러 가지다. 정당만 보는 사람도, 정책을 보는 사람도, 말 한마디의 언어와 태도만으로도, 내 민원을 해결해 준 것만으로, 내 가족이 일자리를 갖게 된 것만으로도 수없이 많은 이유로 지지를 선택하고 응원한다. 아무것도 없지만 희망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응원한다. 선거는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처해 있는 운명에 따라 지지를 달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 잡고 놓아주지 않는 사람, 껴안아 주는 사람 등 선거 운동은 이처럼 사랑이라며, 선거를 우습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모든 후보가 진정성있게 시민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