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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철모 화성시장. (사진출처=서철모 페이스북) |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립병점도서관이 증축 및 리모델링을 마치고 4일, 재개관했다.
이와 관련해 서철모 화성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병점도서관’이 새롭게 단장했다”며 재개관 소식을 전했다.
서철모 시장은 “공공도서관은 지식정보 공간의 기본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제공 등 복합문화공간인 동시에 커뮤니티 공간으로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공공도서관이 독서와 학습, 지식을 습득하는 공간에서 시민들이 문화를 직접 제작·체험하고 향유하며, 소통하는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그 인식과 역할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문화콘텐츠, 메이커 스페이스, 커뮤니티 공간 등 복합 기능화된 도서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서비스 다양화와 특성화, 서비스질 제고를 위한 변화가 필요한 때이다”라며 “이와 같은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병점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사업을 시작하였고, 오늘(4일) 재개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문화교실 공간 등을 증축하고, 열람공간 등을 새 단장한 화성시립병점도서관에서 개인의 가능성 발견과 계발, 공동체의 역량 축적, 정보의 민주성, 사회적 포용성 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깔끔하게 단장된 새 공간에서 어린이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지역주민들은 지식문화생활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며 이웃들과 어울리고 자기계발에도 힘쓰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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