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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힌남노' 대비 모습.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태풍 ‘힌남노’ 대비에 수고한 공직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6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분들 덕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유례없이 강한 태풍으로 예보된 힌남노. 추석을 앞두고 갑자기 찾아온 재난에 걱정이 많았다”며 “주말에도 휴일 없이 현장을 확인하고, 태풍이 온 지난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며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내 이웃과 공동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대비가 있었기에, 이번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재난의 흔적을 지우고, 시민들의 평안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원의 피해가 적음에 감사하면서도, 대비가 불가능한 수준의 천재지변을 겪은 지역에 대한 안타까움도 함께 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선 내일 이번 태풍에 400미리 집중호우로 인명피해와 포스코 화재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인 우리 자매도시 포항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라며 “모두의 일상이 빨리 돌아오길,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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