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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장학생인 김유재 피겨선수가 세계대회 주니어그랑프리에서 최연소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장학생이 또 기록을 세웠다”며 “세계대회 주니어그랑프리에서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된 김유재 선수 너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 13살 꿈나무 김유재는 지난달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한국 역대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된 '특급 유망주'이며 한국 여자 선수로는 유영에 이어 두 번째로 트리플 악셀에 성공해 피겨계를 놀라게 한 선수이다”라며 “제2의 김연아를 기대하게 하는 김유재 선수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장학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양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 11개 기업 지정 장학생으로 쌍둥이 자매인 김유성 선수와 올해 8월에 선발되었다”며 “안양의 인재들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제(5일)는 2020년부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성취장학생이었던 학생이 수석 졸업과 동시에 조기졸업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안양시의 장학생이라는 사실이 너무도 자랑스럽다는 감사의 편지와 손수 만든 쿠키를 시장실에 보내오기도 했다”며 “2011년, 제가 민선 5기 초선 때 설립해 근무기간 시장의 급여를 전액 기부하여 씨드머니로 출발한 인재육성재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835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52억 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매일 콩나물에 물을 주는 것과 같다고 한다”며 “흘러나가 버린 물들이 영양분이 되어 어느덧 무럭무럭 자란 콩나물처럼 안양시의 인재를 키우는 일은 많은 인내와 정성이 필요하다. 너무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귀한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가 되어 안양을 빛내고 더 나아가 한국을 빛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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