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주암동 화훼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갔다며, 인명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종천 후보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과천소방서뿐만 아니라 양재,서초소방서까지 출동하고 소방헬기도 동원된 큰 화재였다며, 화마는 비닐하우스 4동을 태우고 1시간 40분만에 꺼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밭쪽에서 불이나서 비닐하우스로 옮겨 붙었는데 바람이 강해서 순식간에 옆동으로 옆동으로 불길이 이동 했다. 비닐하우스에 조화가 많고 바람 또한 강하게 불어서 진압이 힘들었다며, 비닐하우스 마지막 동을 태우고 바로 옆에 주택까지 번질 뻔했으나 다행히 진화 되었다면서, 주택에는 96세의 할머니가 살고 계셨는데 큰일이 안 난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이날 장군마을 주민분들께서 약 두 시간 동안 발을 동동 구르며 불길을 지켜보기가 많이 힘드셨을 것이라며, 화재는 진압했지만 사후처리가 중요하다. 화재 현장이 빠르게 복구될수 있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게 과천소방서와 과천시가 전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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