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정] “성남을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벤처펀드 1360억원 조성 外

LOCAL NEWS / 최준호 기자 / 2018-11-07 22:30:51

사진/ 성남시청

 

[성남=한국내츄럴타임즈] 최준호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 프로젝트의 하나인 성남벤처펀드를 조성해 혁신성장을 주도할 벤처기업 지원을 본격화한다.  

 

성남시는 7개 기업·기관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KB디지털 이노베이션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하고, 11월 7일 서울 강남구 소재 KB인베스트먼트 사에서 ‘성남벤처펀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1360억원 규모의 성남벤처펀드가 조성됐다. 성남시가 30억원을, K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KB금융그룹이 850억원, 한국모태펀드가 280억원, 우정사업본부가 200억원을 각각 출자했다. 

 

출자금은 오는 2026년 11월까지 8년 동안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4차 산업의 원천기술과 융합 신산업 기업에 투자된다. 

 

판교 제1~3 테크노밸리의 2500여 개 기업 활동을 지원해 성남을 아시아 최대 실리콘 밸리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날 조성된 성남벤처펀드를 오는 2022년까지 3000억원 규모로 확대해 기업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앞선 10월 12일 성남시는 판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아시아 실리콘밸리 비전 선포식을 했다.
선포식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수정 위례지구~판교 1·2·3 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 산업단지~분당 벤처밸리~성남 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첨단기술 산업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은 시장은 “성남벤처펀드 결성은 지역의 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성남지역 전체가 경제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아시아 최대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들어요” 10일 성남시 수어 문화제

 

‘제3회 성남시 수어 문화제’가 오는 11월 10일 오전 10시~오후 4시 수정구 복정동 가천대학교 예음홀에서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수어(手語)를 매개로 하나가 돼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노래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이날 모두 250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개인 또는 단체 10개 팀이 무대 공연을 한다.
성일고 학생동아리 열손가락이 ‘선물(멜로망스)’을, 키움 어린이집 6세 열매반 유아들이 ‘7공주(엄마의 나무)’를 각각 부른다. 

 

경기농아인협회 성남시지회 수어교실 난청 어르신들의 ‘행복이란(조경수)’, 논골작은도서관 수어반의 ‘아름다운 세상(유리상자)’, 수정청소년수련관 그루터기의 ‘꿈꾸지 않으면(간디학교 교가)’, 운중고 화란의 ‘여행(볼 빨간 사춘기)’, 경기농아인협회 성남시지회 핸싱의 ‘사랑을 했다(iKON)’ 등 발라드풍 가요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  

 

도촌지역아동센터 어린이합창단의 ‘꿈꾸지 않으면’, 서울 농아인협회 용산구지회 손꽃의 ‘바람의 빛깔(오연준)’, 개인 참가자 두빛나래의 ‘엄마가 딸에게(양희은)’ 공연도 펼쳐진다. 

 

대회 결과 모두 6개 팀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참가상 등 상장과 5만~50만원 시상금을 준다.  

 

이날 행사는 농아인에 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성남시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된다.  

 

성남시 등록 청각·언어 장애인은 10월 말 현재 4637명이다. 이는 전제 장애인 3만5749명의 13%다.  

 

natimes@naver.com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