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공기 최소화 위해 민·관·정·건 합동 공정점검단이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서철모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공기 최소화 TF팀 6차 회의를 끝으로 TF팀을 해체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민·관·정·건 합동 공정점검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점검단은 화성시와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시공사 및 감리단, 시민대표자로 구성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의에서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가 2023년 하반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합의하고, 동서간 도로가 완공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화성 동탄지역의 유기적 연결과 효율적 도시 기능 회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정은 작년 10월부터 진행한 TF팀 회의를 통해 LH와 한국도로공사 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는 한편, 관계기관 결정권자 참석 회의를 통해 LH와 도공이 참여하는 합동사무실 운영, 자체모니터링 및 시민감시단 등을 통해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 시장은 사업 지연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고, 시민 불편은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적기 완공을 위해 당-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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