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제13호 유치기업 ‘㈜디지털프론티어와 투자협약’ 체결

ECONOMY / 송준형 기자 / 2025-05-29 22:37:45
“다시 찾은 수원에서 세계 속에 우뚝 서게 될 날을 기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이 ㈜디지털프론티어 대표와 투자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제13호 유치기업 ㈜디지털프론티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13호 유치기업 ㈜디지털프론티어가 온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린다. 이번 달에만 벌써 세 번째 기업 유치 소식이다”라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차세대 메모리 검사장비 제조 기업 ㈜디지털프론티어이다.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웨이퍼 검사장비 생산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AI 시대의 필수품이 된 HBM(High Bandwidth Memory / 고대역폭 메모리), 그 HBM의 마지막 공정을 책임지는 게 바로 디지털프론티어이다. 미국과 일본이 양분하던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해 SK하이닉스같은 거대 기업을 고객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와 연구시설, 공장까지 모두 델타플렉스에 둥지를 틀게 됐다. 원래 수원에 자리하다 이전 후 4년 만에 돌아왔다, 수원을 못 잊어 다시 찾아온 만큼 더욱 성심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델타플렉스가 위치한 서수원 일원은 지금 경제자유구역 추진이 착착 진행 중이다.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거듭나는 날을 그리고 있다. 떠나시던 4년 전과는 전혀 다른 수원을 체감하시게 될 거라 확신한다. 다시 찾은 수원에서 세계 속에 우뚝 서게 될 날을 기원한다.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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