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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5300번 버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가 하반기 중 총 4대의 2층 전기버스를 추가 투입한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층 전기버스 4대 추가, 광역교통 편의 대폭 개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우리 시민들의 광역교통 편의 개선을 위한 5300번 노선 2대, 1311번 노선 2대, 올 하반기 중으로 총 4대의 2층 전기버스 추가 투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0월 국토부가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으로 광역버스 증차 수요 조사, 입석 현황 분석을 통해 광역버스 증편계획 시 우선 검토하기로 한 후 내놓은 후속 조치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원희룡 국토부장관, 국토부 실무자, 김학용 국토교통위 국회의원을 여러차례 만나 오산시 교통현안을 설명하며 동분서주 했던 보람을 느낀다”며 “2층 전기버스는 좌석이 70석으로 최대 45석인 기존 버스 대비 60% 이상 많아 출퇴근 시간 혼잡을 해소할 수 있고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이용 가능한 대용량 친환경 교통수단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교통현안 관련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KTX오산역 정차, 분당선 오산연장, GTX-C노선 연장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볼 생각이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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