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17일,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체험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주말을 맞아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관내 18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2022년도_안양시의회_청소년의회”의 모의회의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의회는 작년에 제정된 안양시의회_청소년의회_운영에_관한_조례에 따라,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9세 이상 19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절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체험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최 의장은 이어 지난 7월부터 안양시의회 견학 및 기획홍보,교육문화,도시환경 3개의 분과로 나뉘어 정책 활동 제안을 하는 등 약 4개월간의 활동기간을 거쳐 오늘 청소년의회 의원으로서 모의회의를 직접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는 체험이라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청소년들과 인사를 했는데, 우리 청소년들의 진지한 모습을 보고 우리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안양의 청소년들이 대견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을 보며 안양시의회 의장으로서 관내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민주주의 체험의 장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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