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내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01-03 23:01:19
'모두의 안전을 위해 눈을 치우겠다는 약속을 기쁘게 해주셨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3일, 내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눈 소식만 있으면 비상대기하는 도로시설과, 시민안전과 공직자와 2동,3동 기관사회단체 임원분들, 안성자율방재단원분이 함께 해주셨다며, 오후 2시부터 한시간 가량 네조로 나뉘어 상가를 방문했다. 취지를 설명드렸더니 모두의 안전을 위해 눈을 치우겠다는 약속을 기쁘게 해주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저는 명동거리와 서인사거리에서 금산로터리에 있는 상가를 방문했는데 안타까운 현실을 다시금 눈으로 확인했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1. 걸어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다.
2. 임대문의를 써 놓은 점포들이 점점 늘어 가고 있다. 어떤 점포는 1년이 넘도록 비어있다.
3. 명동거리는 쓰레기로 지저분하다.

김 시장은 원도심이라고 불리는 곳의 대표적인 모습이라며, 안성시에서도 원도심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원도심을 이대로 둘수는 없다며,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은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까요? 저는 그곳에 상가를 갖고 있는 건물주와 영업을 하고 계신 사장님들의 문제의식과 변화의지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안성시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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